지난 3개월 여 아주 많이 바쁘게 보냈다. 그리곤 잠시 꿈을 꾼 듯 내 자리로 돌아왔고, 내가 있었던 그 곳은 나를 반갑게 맞으며 그대로 있어 주었다. 그곳이 얼마나 평안하고 행복하고 여유로운 자리인지 새삼 다시 깨달았다. 그리고 다시 나의 블로그로 이렇게 찾아왔다. 4개월만이네?! :) 열심히 뭔가 글로 남기겠다고 시작했던 그 마음이 생각난다.

3개월의 꿈과 같은 시간으로 인해 나는 연말 정리도 새해 시작도 뭔가 분주하게 제대로 하지 못 한채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힘든 시간 속에 나 자신을 제대로 알게 된다고 했던가? 내가 선택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그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보고, 또 나에게 가르쳐 주고 일깨워 주고 싶었던 많은 메세지들을 발견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귀한 시간이었는지 다시금 감사하게 된다.

지금 나는 한국! :) 늘 그렇듯 지혜로, 사랑으로 가득한 남편 덕분에 나는 가족들과 또 의미있는 시간을 나누고자 이렇게 긴 비행 끝에 한국에 왔다. 피곤했던 여정이었지만 감사하게도 나는 평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3/30 월요일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것은 3/31 화요일 저녁- 한국의 꽃피는 아름다운 봄날을 보게 하시니 감사~ 알차게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하루하루 감사와 평안으로 채워가길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