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만에 다시 돌아온 내 자리?

    지난 3개월 여 아주 많이 바쁘게 보냈다. 그리곤 잠시 꿈을 꾼 듯 내 자리로 돌아왔고, 내가 있었던 그 곳은 나를 반갑게 맞으며 그대로 있어 주었다. 그곳이 얼마나 평안하고 행복하고 여유로운 자리인지 새삼 다시 깨달았다. 그리고 다시 나의 블로그로 이렇게 찾아왔다. 4개월만이네?! 열심히 뭔가 글로 남기겠다고 시작했던 그 마음이 생각난다. 3개월의 꿈과 같은 시간으로 인해 나는 […]

  • 나눔의 기쁨, 베이킹.. (오븐 약식)

    미국 와서 빵 굽는 것이 뜸해진 건 사실이다. 교회 분들께 조심스레 맛보인 것이 반응이 좋아서 미국 와서는 몇 가지 베이킹에만 올인하고 있다. 그것도 간혹~~ 한국에서 직장 다닐 땐 베이킹이 나의 기쁨 중 하나였는데… 그 힘든 야근을 매일 하면서도 주말 내 취미생활의 하나였던 기억이 난다. 내가 먹듯이 늘 좋은 재료 써야 하는 까칠함(?)에 재료값도 만만치 않게 […]

  • 훈련된다는 것…

    요즘은 매일 pilates reformer 하는 것에 내 근육들이 길들여진 듯 하다. 😆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거의 매일 빠짐없이 gym으로 향하는데.. 그래도 이따금씩은 근육에 피로감이 막 몰려올 때가 있다. 그게 꼭 목요일 운동 후란 말이지..어제 Jenna 클래스가 나랑 레이첼 딱 단 둘이. ㅋ 듀엣 레슨했다. advanced class답게 챌린지 되는 걸 너무 많이 해서… 띠용.. 힘들었다.  얼마나 땀을 […]

  • Thanksgiving day, 2014

    미국 온지가 2년 반이 넘었다. 땡스기빙 3번째 맞이하는 건데.. 실제로 내게는 이번이 첫번째 땡스기빙이었다. 작년엔 한국에 가 있었고, 2년 전엔 언니네 가족과 엄마 만나러 밴쿠버에 가 있었다. 그러고보니 미국 오고 참 많이도 비행기 타며 돌아다녔다 싶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한국, 하와이 등등.. 이젠 잠잠히 스테이하는 모드로 .. 솔직히 이젠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이곳임을 알게 되었다. […]

  • 오래간만에 포스팅… (땡스기빙 전날 깍두기 담그다)

    뭐가 이리도 바쁜지.. 정말 시간관리를 잘 못하는 탓인 듯 하다.. ㅠ.ㅠ 아이도 없는 편한 몸인데 하루 하루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르게 하루가 훅 가버린다. ㅠ 좀 더 productive life (남편이 늘상 강조하는 말! :))를 만들 필요가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 벌써 12월이니 남은 한달이라도 애쓰며 게을러져 있던 내 몸을 단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고보니 결혼 전에는 […]

  • Heart of Worship- 북가주 청년 연합 집회를 다녀와서..

    지난 금요일부터 3일간 북가주 청년 연합 집회가 뉴비젼 교회에서 있었다. 지금 뉴비젼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매주일 주보와 간간히 소식들을 접하고 있기에 이 집회에 대한 소식을 알게 되었다. 이게 어떤 집회인지는 잘 모르고 “청년”이란 말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 천관웅 목사님이 오신다기에 임팩트 있는 찬양 집회이겠구나 생각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꼭 가겠노라고 다이어리에 표시를 해 두었었다. 그런데 […]

  • 감사한 하루가 또 나에게..

    수많은 양보를 받으며 양보를 배우고 또 그것을 베풀고..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사랑을 비로소 배우고 또 그 사랑을 베풀고.. 오늘 운전을 하며 그런 생각이 문뜩 들었다. 여유있고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해 주는 미국 사람들을 경험하며 보며.. (근데 동부쪽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도~~ 여튼..) 난 결혼하고서 뒤늦게 뼛속 깊이 배워가는 것이 많다. 특히 미국생활을 하며.. 참 감사하다! […]

  • 아~ 가을이구나…

    어제까지 엄청 더운 며칠을 보냈다. 근데 갑자기 오늘 날씨가 돌변 날씨 예보를 쭈욱 보니 이제 최고 기온은 25도를 넘지 않는다. 심지어 다음 주에는 비도 오고.. (그래봤자 이곳엔 비오는 날이라고 해도 다행히 자고 있는 밤이나 새벽 사이 비가 오고.. 아침엔 어느새 태양이 떠 있다. 활동하는 낮엔 비가 그리 많이 온 기억이… ??) 오늘 운동 갔다가 집에 […]

  • pumpkin season

    오늘은 아침 공기가 예사롭지 않았다. 내일 주말부터 또 다시 며칠 좀 따뜻할거라 하지만.. 부쩍 가을이 온 듯한 느낌이 든다. 낙엽도 여기저기 지고..조석으론 공기가 꽤나 쌀쌀하다. Halloween이 다가오다 보니 요즘 온통 호박밭이다  😆 아침에 운동 다녀오며 잠시 Trader Joe’s와 Whole Foods를 들렀다. 나는 장 보는 걸 엄청 좋아한다 😛 마켓에 갈 때마다 왜 이리 늘 새롭고 […]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건 좋은데….

    어제 아는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운전 중이라 남편이 받지 못 했는데 계속 연달아 여러 차례 전화를… 집에 도착해서 전화를 드리니 페이퍼 쓴 게 있는데 수정 좀 도와달라고.. >.< 사실 얼마 전에도 똑같은 부탁을 하셔서 남편이 새벽 늦게까지 그거 하느라고 애 먹은 적이 있었다. 그 때도 전화하시고 나에게 카톡 메세지까지 남기시고… (남편은 저녁 6시 이후로는 가정을 […]